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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의 운명…文과 국민여론,전직 대통령 사과가 쥐었다
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온라인 참여자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. 2021.1.4 오종택 기자 4일 이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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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면론 이낙연 국민통합에 맞불? 이재명 "기득권 카르텔 개혁"
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"기득권 카르텔을 개혁하는 것이 곧 민생"이라며 개혁의 지속성을 강조했다. 사진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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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"MB·朴 사면에 사과요구 안 어울려…정치 결단일 뿐"
손학규 전 민생당 대표. 뉴스1 손학규 전 민생당 대표가 "전직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'사과'는 '사면'과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"라며 "오늘 우리가 말하는 '사면'은 법률적 면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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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·朴 측 “잘못 없는데 왜 사과? 사면 정치적 이용 말라”
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, “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”고 한 데 대해 당사자인 두 전직 대통령 측이 “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”며 반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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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상호 " MBㆍ박근혜 사면에 전두환 들이대지 말라"
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다가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선언을 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오종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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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공무원 연 2만9150명 늘었다···朴정부 3배, MB때 14배
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행정부 공무원 수가 연평균 3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. 이번 정부에서 공무원 수는 노태우 정부 때 이후 최대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. 339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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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"서울시장 선거 미투로 시작해 女후보들 더 관심…출마 고심 중"
나경원 전 의원. 장진영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"선거가 미투 사건으로 시작돼 아무래도 여성 후보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"며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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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훈 “이낙연, 사면 제안 당내 반대 몰랐겠나…당원들 쿨다운해야”
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'5.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'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설훈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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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옥살이도 억울한데 사면반성? 前대통령이 시중 잡범이냐"
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‧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“국민적 공감대와 당사자의 반성”을 전제조건으로 달자 야권에서 강한 비판이 나왔다.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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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민석 "이낙연 사면고민 길어…집토끼는 달아나게 생겼다"
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. 뉴시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낙연 당 대표가 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"두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이 전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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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반성해야 사면"…이재오 "전직 대통령이 시중 잡범이냐"
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. 뉴스1 이명박(MB)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전직 대통령 사면에 ‘당사자의 반성’을 조건으로 달자 “시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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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수진 "이낙연 돌려깐 이재명, 尹 찍어냈던 추미애 같다"
조수진 국민의힘 의원. 오종택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“촛불은 기득권의 벽을 모두 무너뜨리라는 명령이었다”며 개혁을 외치고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지금은 이낙연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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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문 지지층 반발에도···이낙연 재차 "사면 입장 변함없다"
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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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인태 "盧 과잉소통 말렸던 文, 습관돼 언론 멀리하는 듯"
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. 중앙포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 등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“민정수석 때 (언론을 직접 상대하겠다는)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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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뇌물 등 5대 범죄 사면없다"던 文, 지지율 추락에 말 바꿀까
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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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방역정권의 정신구조를 묻는다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석좌교수 뒤죽박죽이었다. 정권의 전방위적 싸움이 코로나와 가세해 일상을 들쑤셨다. 2020년이 그렇게 가고 신생의 해가 솟았다. 시간에 마디를 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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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도둑맞은 진보
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박완서 소설 중에 『도둑맞은 가난』이란 단편이 있다. 부잣집 아들이 대학생 신분을 감춘 채 여성 노동자와 동거하며 가난 체험을 한다는 내용이다. “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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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문, 이낙연 사면론 제동…당 “국민·당원 뜻 경청해 판단”
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 둘째)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. [뉴스 1]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구상이 당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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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직 대통령 사면, 대승적 결단을
더불어민주당이 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“당사자의 반성이 중요하다”고 입장을 정리했다. 이낙연 대표가 그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“적절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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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"서울시장 출마 깊이 고심 중…안철수와 단일화 해야"
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. 연합뉴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"깊이 고심하고 있다"고 답했다. 나 전 의원은 3일 MBN '정운갑의 집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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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기득권 개혁이 민생, 朴탄핵으로 촛불 켜진것 아냐"
이재명 경기도지사.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"기득권 카르텔을 개혁하지 않으면 지지율 87%의 민주 정부도 무너진다"고 주장했다.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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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코멘터리] 이ㆍ박 사면..전ㆍ노 사면 대비해보니
1985년 민추협의 한광옥 대변인(가운데)과 김영삼(왼쪽)·김대중(오른쪽) 공동의장. 두 사람이 대통령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전두환 노태우 사면이 이뤄졌다. [사진제공 한광옥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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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면론 이틀만에 막히자...이낙연 "오랜 충정에서 말한 것뿐"
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(왼쪽부터), 김태년 원내대표, 노웅래, 신동근, 양향자 최고위원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위해 이 대표의 사무실로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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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·朴 사면론에, 법조계 "朴판결 전인데…대법에 예의 아니다"
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3일 법조계에서도 논란이 됐다. 형(刑) 확정 전에 사면이 공론화한 것을 두고 “정치권의 사법부 경시”라는 반대와 “재판과 사면은 다른